이날 중국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ㆍ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전날보다 0.02%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1206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1993년 말 중국이 관리변동환율제를 도입한 이래 19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5월27일의 6.1210위안이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고시한 위안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4% 하락한 6.1726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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