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다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영동은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5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등 20∼25도로 예상된다.
내일 밤부터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다소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모레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남해안의 저지대에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PM10) 수준은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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