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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재정경제와 금융비서관을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국책과제1과 2비서관을 국책과제비서관으로 통합하는 대통령실 직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수석진 전면 개편에 따른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대통령실 직제개편을 단행했으며 후속 인선은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장 직속의 기획조정비서관이 내부감찰 기능을 민정수석실로 이관하면서 기획관리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돼 기능이 축소된다. 새로운 직제에 따르면 정무수석 산하에는 정무ㆍ정무기획ㆍ시민사회ㆍ행정자치비서관을 두게 돼 있으며 교육과학문화수석 산하의 문화예술ㆍ관광체육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비서관으로 통합된다. 여기에 기존 정무수석 산하의 홍보기획비서관이 수석급인 홍보기획관으로 확대되며 홍보기획관 밑에는 홍보1ㆍ홍보2ㆍ국민소통비서관과 대통령실장 직속의 연설기록비서관이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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