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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코메르츠 방크, 외환銀 주식매각 고려"
입력2005-11-16 09:41:00
수정
2005.11.16 09:41:00
로이터 보도, 코메르츠선 부인
독일 코메르츠 방크가 모기지 금융회사인 유로히포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외환은행 주식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코메르츠 방크가 유로히포 인수대금 46억5,000만유로(약 54억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외환은행과 티센크루프 주식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메르츠 방크는 외환은행 주식 14.6%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코메르츠 방크는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코메르츠 방크의 대변인은 이날 AFP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외환은행 주식매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러나 “코메르츠 방크의 외환은행 주식 보유는 장기적인 관점의 전략적인 보유는 아니다”고 말해 언제든지 주식매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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