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31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를 초청해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평택항의 부두시설과 운영항로, 운송비 절감효과, 항만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물류 활성화를 위한 질의ㆍ응답시간을 가졌다.
LG전자, 만도, 린나이코리아, OCI, 한국바스프, 도레이첨단소재, 흥아해운, 유니온스틸, 한일시멘트 등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컨테이너 부두를 시찰하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타 항만과 비교할 때 물류비용 및 운송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중국 연안산업벨트와도 최단거리에 위치해 중국향발 화물을 처리함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항만”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