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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한달만에 골맛
입력2010-12-23 08:57:34
수정
2010.12.23 08:57:34
강동효 기자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모나코에 7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다.
박주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소쇼와 프랑스 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지난달 28일 OGC 니스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5호골을 쏘아 올린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터뜨린 득점포였다.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 했던 모나코는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모나코는 전반 8분 미드필더 말롱가 은차이의 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2분 자책골을 기록하며 위기를 겪었다.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후반 45분이 될 때까지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3분 박주영의 발끝에서 갈렸다. 상대 골문으로 달려 들어가던 박주영은 중앙에서 이어준 스루패스를 전달 받아 슈팅을 날렸고, 볼은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가 에워싸고 있었지만 박주영의 재빠른 슈팅 타이밍에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박주영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자 모나코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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