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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기자회견

두가족이 한지붕 아래 모여 어려우실텐데. 지지율 상승 분위기 주춤. 앞으로 지도부 구성과 당직 배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5:5 정신이 반영이 되는 거냐?

=(김)양 공동대표가 동수로 지명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도부 구성하기로 되어있다. 저같은 경우 현직 최고위원 지명할 것이고 안철수 공동대표게선 같은 수로 지명하겠다.

=(안)아주 지지율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부터 실제 국민들이 기대하시는 부분에 대해 결과 성과 내고 보여드리는 순서라고 생각한다. 지도부도 곧 구성되서 소개드릴 예정이다.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 본격화 된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에 대해 말씀해주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말해달라

=(김) 우리오늘 두사람 연설에 우리 입장 다들어있다. 무공천 논의 확산 될지 모른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논의가 집권세력에게 약속을 지키라는 목소리로 커져갈 것.

=(안) 약속저버리는 집권세력과 약속지키려고 노력하는 세력 국민께서 심판하시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여러 가지로 당원들과 대화하고 지금 현재 어려움들. 과정속에서 일반 국민들은 모르셨다가 기초공천 하지 않는 것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는 거구나 하고 느끼시는 기회가 될 것.

=(김) 수없이 한 말이지만 우리는 많은 고통 받고 있지만 기꺼이 고통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마디 더 분명히 드리면 민주당의 기초지방선고 무공천 선택은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전제로 내려진 결정이다. 양세력 통합과 무관하게 그 이전에 민주당의 최고위원들이 각자가 여러분의 의견 수집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 모아서 낸 것이다.

김한길 대표에게 질문드린다. 작년 5.4 전당대회 이후 동작동 현충원 방문해 김대중 묘소만 방문. 신당창당 이후 현충원 방문해 박정희 찾을 것인지?

=(김) 아직 방문 계획 없다. 의논해 보겠다.

지도부 관련해 윤여준 위원장 등 신당 불참 말했는데 기존의 민주당 출신 민주당 위원들밖에 안남은거 같은데 도로 민주당 되지 않느냐?

=저 포함해 현재 9명 구성 되어있다. 오늘중으로 어떤 분들인지 소개시켜 드릴 수 있다.

안철수 대표에게 질문. 친노배제론 대해 불협화음 내는데 그 부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김한길에게 질문. 지지율 올리기 위해 지방선거 총력 다한다 했는데 어떤 계획

=(안) 특정한 분들 배제한다거나 이런 경우 생각한 적 없다. 지금 현재 우리앞에 주어진 것은 외부 큰 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국민들과 약속 지키지 않고 조그만 이익 탐하는 세력들을 국민께서 심판하실거라 믿고 거기에 모든 단합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지지율 올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지방선거 위한 선대위 구성 빨리 하려고 했는데 오늘 두세력 합쳐진거니까 새지도부에서 빨리 결론낼 것.



안에게 질문. 수락 연설 하면서 협력할 건 협력하고 싸울 건 싸우겠다는데 싸우는 대상중에 하나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안과 간첩조작 사건들일텐데 검찰의 축소수사 논란되는데 남재준 해임요구나 특검 요구 할 것이냐?

김에게 질문. 세모녀 자살 사건 재발방지법을 신당 1호 법안 낸다는 얘기 있는데 맞냐?

=(안) 국정원 관련돼 여러번 입장을 독자적으로 활동할때도 특검할때도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고 변하지 않았다. 민생과 민주주의 위해 치열하게 싸우겠단 말씀드렸다.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약속지키지 않고도 아무런 사과없이 기초공천 포함해 나가는 것은 정치가 국민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

=(김)새정치민주연합은 대선개입문제라든지 간첩증거 조작사건대해서 민주당보다 태도가 덜 강한 것 아니냐는 말씀들을 하시지만 사실은 두사건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 특검요구도 같고 국정원 책임자 문책도 요구한다. 다만 민생을 얘기하다보니 그쪽 등한시 하는거 아니냐는 말 나온다고 생각한다. 세모녀 자살 사건 복지사각지대 해소 관련법안이 검토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새지도부가 구성되어야 1.2.3호 법안 논의 할 수 있기 때문에 답변드리는 거 적절치 않다. 검토되고 있는 거 사실.

안에게 질문. 고용친화성장정책 내세웠는데 그것이 혁신경제와어떻게 추진. 김에게 질문. 미국은 물론 우리와 다르지만 민주당의 경우 상징 동물이 당나귀였고 코끼리가 공화당의 상징. 상징동물 만드실 계획 없는지.미국같은 경우 상징동물 통해 민주주의 교육 시키고 있는데 어떤 의향?

=(안)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소득불평등 심각한 격차가 경제발전 저해한다고 알려져있다. 지난 대선때부터 주장했던 것이 두바퀴 경제론 주장했다. 경제적으로 정의롭지 못한 경제구조가 문제.

=(김)상징동물 생각안해봤는데 좋은 생각인거 같다. 당에 가서 같이 논의해보겠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진돗개도 포함해서 생각해보겠다.

경선룰과 관련해 당원경선과 국민참여경선 국민경선 포함됐는데 경기도만이라도 국민경선 갈 생각있는지?

=(김) 새지도부가 구성되어야 거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이고 새정치 연합은 창당이전이라 당원수가 민주당 보다 적기 때문에 불이익 받을 수 있어서 국민경선 원칙까지가 포함됐다는 것만 말씀드리겠다.

한미일 3자 정상회담 있었다. 정상회담 계기로 북핵문제 대해서 공조 강조한 거 같은데 과거사 문제 지적있다. 한미일 정상회담 대한 평가 및 해석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한일관계가 시작하지 못했는데 이제 이번 계기로 시작할 수 있는 초기 단계로 접어든거같다. 그렇지만 정부에서나 국민들도 생각하는 것처럼 과거사 대한 솔직한 인정등이 없으면 지금상태보다 진전되기 어렵다는 원칙 지켜야 한다고 생각. 국제 관계가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 동북아 우크라이나 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본다. 지금이야 말로 전략적으로 원칙세우고 잘 접근해야 하는데, 제가 동북아 특위 소속인데 외교부 직원들 불러 여러 가지 질의 했지만 일본 자위권 대해 어떤 원칙도 없다고 확인. 전략과 원칙 세우고 그것하에서 여러 국가간의 관계 수립해야 될 시기라고.

=일본 관계에 대해 일본 당국의 현명한 입장 촉구한다. 동북아의 지금 정세를 우리가 마딱드리면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군사대국화 경향대해서 우리가 우리 정부가 분명한 입장 말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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