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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값 상승, 금값 하락
입력2005-03-24 09:45:43
수정
2005.03.24 09:45:43
미국의 인플레 압력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 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반면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23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2987달러로 전날의 1.3087달러에서 하락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105.93엔으로 전날의 105.63엔에서 상승했다.
달러화는 유로당 1.2달러대로 내려서면서 지난 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지난 2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헤지 투자처인 금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4% 하락한 425.4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월 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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