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주에서 개막하는 한일 프로골프 대항전을 주최하는 현대캐피탈은 대회 트로피(사진)를 3일 공개했다.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이 트로피는 퍼터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백금으로 도금했으며 ‘챔피언 퍼터’로 이름 붙여졌다. 현대캐피탈은 제주 현지 대학의 골프학과 학생 등 시민들의 자원을 받아 한ㆍ일 양국 각각 50명씩의 응원단을 구성해 대회의 취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련 소식을 전하고 팬들과의 소통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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