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15일(현지시간)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려던 10대 3명을 터키에서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시켰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영국 정보 당국은 최근 터키에 이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으며, 터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지난 13일 소년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이날 새벽 런던에 도착, 테러 모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에도 10대 소녀 3명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는 등 젊은이들이 극단주의에 빠지는 현상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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