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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우중본) 신고리1발전소 여직원들이 쑥떡배달에 나섰다.
신고리1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모임인 여직원회는 27일 발전소 인근 서생면 신리·신암마을과 기장 월내?길천?임랑마을 등 경로당 5곳에 쑥떡 42박스와 음료 26박스를 전달했다.
여직원회는 봄철을 맞아 발전소 인근 지역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간식거리로 쑥떡과 음료를 전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는 시간도 가졌다.
신암마을경로회 박영일 회장은 “손녀 같은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쑥떡을 맛있게 먹었다”면서 “간식거리도 주고 따뜻한 말도 해주니 하루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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