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이 11월2일 연세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연세대는 31일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이 지난 2009년 세계 경기침체라는 불확실한 경영여건에서도 포스코를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한국 철강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테스트베드형 친환경 건물인 포스코 그린빌딩(대지 5,290㎡∙지상 4층∙지하 1층)이 들어서도록 하는 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빌딩은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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