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21일 창업보육센터 시청각실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디지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카이스트, 지역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영남권 최초로 개설된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서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정보유출 방지 및 침해대응을 위한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급 및 양성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http://dsec.ync.ac.kr)를 통해 무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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