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서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부산시는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 국제전시센터에서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병원들과 국내 굴지의 여행사 등 의료관광 관련기업 71개사가 8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대표단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수관 베트남명예총영사, 대학병원장, 종합병원장, 기업대표 등 150여명으로 꾸려졌다. 허 시장 등 대표단 일부는 1일 베트남에 먼저 입국해 베트남 정부·하노이시와 부산시간 경제·의료·관광 등 협력에 관한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곽경호기자
전동도어록업체 '예스코리아' 상주시에 공장 건립
전동 도어록 전문 생산업체인 예스코리아가 경북 상주시 함창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기로 하고 31일 상주시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07년 대구에서 설립한 예스코리아는 총 6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께 본사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신규고용 효과가 8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이현종기자
대구시,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4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공모에서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의료자원과 문화관광이 연계된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도심 반경 2.5㎞ 안에 자리한 5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서문시장, 동성로, 근대골목 등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심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또 구미·포항과 연계한 의료·산업 클러스터, 경주·안동과 연계한 의료·문화 클러스터, 경북의 레저·휴양·한방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클러스터 등 주변지역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대구=손성락기자
경북관광公, 지방공기업 첫 단협 개정
경북관광공사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복리후생제도의 합리적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단체협약 개정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단체협약 개정을 통해 종전 직원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했던 건강검진 범위를 직원으로 한정했고, 장기근속자 안식휴가를 없애는 등 근속휴가를 폐지했다. 또 과도한 경조휴가 지양, 학자금 지원제도 개정, 업무상재해 치료비 지원 축소 등에 합의했다. 강윤구 경북관광공사 노조위원장은 "복지 축소에 대한 조합원들의 우려도 많았지만 공공기관의 위기극복과 정상화 등을 위해 단체협약을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대전시, 中企·벤처 '국방시장 진출' MOU 확대
대전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운영하는 대전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업체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협약을 맺은 기업은 지디엘시스템과 유일글로비스, 시스피아, 테스트마이다스, 제노포커스, 세이프텍리서치, 가치소프트 등 7곳이다. 이로써 국방벤처센터의 국방시장 진출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 협약업체는 25개에서 32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대전시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국방 ICT 융합산업 특성화 방향에 걸맞게 IT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4개 업체가 포함됐다. /대전=박희윤기자
덕산온천 관광지 변경계획 최종 승인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이 지난달 27일자로 최종 승인되고 31일자로 고시됨에 따라 답보 상태에 있는 덕산온천 개발사어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덕산온천 관광지는 지난 1987년 온천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된 이후 리솜스파캐슬 건립 외에 경미한 부지면적 변경 등으로 2차례의 조성계획 변경이 있었다. 하지만 각 필지별 용도는 단 한 차례도 변경되지 않아 온천 개발의 질적 수준 향상과 투자자의 개발의지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예산=박희윤기자
개청 52주년 농진청 발자취 사진·영상전
농촌진흥청은 개청 52주년을 맞아 4월1일부터 11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1960년대 이후 농업·농촌의 변화와 농진청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진·영상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농진청으로서는 이번 행사가 수원시대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전은 '씨앗을 품은 땅, 시대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 1960년대 새마을 운동 시범마을부터 재래식 농가 부엌, 쌀 자급 달성을 위한 통일쌀 집단재배 현장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이천 산단에 '24시간 어린이집' 추가 개원
경기도는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등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24시간 3교대 보육시설인 '아미2어린이집'을 31일 개원했다. 아미2어린이집은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에 지상 3층 연면적 724㎡ 규모로 마련됐으며 실외놀이터와 휴게실, 도서실, 조리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정원은 100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10년 7월 전국 최초로 24시간 3교대 보육시설인 이천 아미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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