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29층의 2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264가구와 오피스텔 55실이 공급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84㎡ 109가구 △102㎡ 129가구,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있어 강남과 도심권으로 30분 이내에 출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지역의 전세금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광진구에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래미안 브랜드 가치에 맞게 고급스럽고 실속적인 측면 등을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SF(Speed Frame) 구조를 적용해 기둥과 기둥 사이가 넓고 실내 구조체들의 돌출을 최소화했다. 벽체 가변성도 뛰어나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구조변경하기 쉽게 만들었다.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천장과 아트윌을 적용한 거실·현관도 특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과 강북의 주요 도심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로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며 “상품, 가격 등 전반적으로 방문객들의 평가가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로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2)4001-88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