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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요양병원의 새 패러다임' 대정요양병원을 찾아서

■ 조영구의 트렌드 핫 이슈 (오후8시)


경쟁력 있는 기업인들을 발굴해 성공스토리를 들어보고 화제나 이슈가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내는 '조영구의 트렌드 핫이슈'.

이번주에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 지경리에 위치한 '대정요양병원(이지원 원장)' 탐방에 나선다.

이 병원에는 10년에 걸친 의료봉사자들의 인연으로 세워진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다.

이지원 원장과 직원들 상당수도 개원 전 의료봉사 멤버로 전국을 누볐다. 주로 독거노인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던 이들은 의료봉사만으로는 노인들의 치료에 한계가 있음을 느껴 노인을 위한 병원 건립을 함께 꿈꾸었다고 한다. 그렇게 한두사람씩 시작된 기부가 10년의 기간 동안 1,600여 명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병원은 지난해 3월 개원 후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 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누구나 믿고 부모님을 맡길 수 있는 안심 의료시설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충남도 위탁 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협약식 체결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24시간 간병시스템을 기본으로, 인권침해 또는 피해사례 예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수려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춘 '대전8경' 계룡산 자락 입지는 환자들의 자연 치유력을 한 단계 높여 준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지원 원장은 "환자 중심 가치를 진심으로 실천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선진국 못잖은 요양서비스 실현이 가능하다"며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가 어르신 모두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방송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02-2038-3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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