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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경찰서 턴 濠 10대 소년 붙잡혀
입력2006-08-22 16:45:27
수정
2006.08.22 16:45:27
호주의 한 10대 소년이 경찰서를 털었다가 붙잡혔다. 2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올해 17세의 이 소년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19일 새벽 3시30분 사이에 뉴사우스 웨일스주 울렁공 부근에 있는 코리멀 경찰서에 문을 부수고 들어가 경찰 점퍼와 무전기 2대, 열쇠 등을 훔친 뒤 경찰차를 부수고 달아났다.
소년이 침입한 경찰서는 당시 수리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근무하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현재 부모의 감독 아래 불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받고 있는 이 소년이 범죄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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