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하정우, 지진희, 정경호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제작 디앤에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효진은 N.O.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N.O.A엔터테인먼트는 공효진의 이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투자사로 공효진은 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N.O.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7년 여간 동고동락해온 공효진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효진씨가 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진행, 그동안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오며 보여준 두터운 믿음과 의리를 다시 한번 빛내주었다"고 밝혔다. N.O.A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임수정, 하정우, 지진희, 정경호, 정겨운, 유하준, 조윤희, 김소은, 윤승아, 이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공효진은 밝고 순박한 생선 장수로 변신, 신민아와의 실감나는 친자매 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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