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검 정문앞 경찰 150명 배치 '긴장감'

경찰은 예정보다 1시간 여 빠른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경찰병력 배치를 시작해 오전 10시30분 대검 정문 앞에 전의경 2개 중대 150여 명을 배치해 주변을 통제했다.

또 대검으로 진입하는 도로 양쪽 주변 100ｍ에도 경찰병력을 2∼3ｍ 간격으로 배치해 진보, 보수단체 시위 등 각종 돌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 변화에 따라 계속 경찰병력을 증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