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인 80%, 한국 드라마붐 '일시적 현상'
입력2004-12-21 09:12:49
수정
2004.12.21 09:12:49
일본 국민 10명중 8명은 현재 일본에서 불고있는 한국 드라마 붐이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보도한 전화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겨울연가(일본명후유노 소나타)의 주인공 배용준에 대해 주변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는 대답이58%에 달했다.
한국 드라마붐을 계기로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가깝게 느끼게 됐다고 답한 사람도 29%였다. 주변에서 배용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는 대답은 여성이 63%, 남성은 52%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이 7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40대 여성 76%, 30대 여성 75%의 순이었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81%인데 비해 `정착할 것'이라는 대답은 14%에 불과했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정착할 것'이라는 대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낮았으나 20대와 30대 여성층에서 20%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