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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들의 사회 재적응 훈련 및 보호상담 등 자립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사회질서를 유지해온 67년 전통의 한국갱생보호공단이 마침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롭게 시작한다. 승성신 공단 이사장은 26일 "공단은 출소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하는 공단 본연의 책무를 다지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사회 방위적 형사정책사업의 중추역할을 다하는 의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자로 자립갱생을 위한 숙식제공,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보호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본부와 전국 14개 지부, 9개 출장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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