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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를 진행 중이다. 20일부터 4박 5일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된 올해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이 참여했다. 자연, 과학, 환경,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이미지와 비디오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도 진행됐다. 영어 수준 시험을 통해 실력에 따라 다른 수업 과정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노조와 소통하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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