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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꽁꽁'… 올 겨울 들어 처음 얼어

평년보다 11일 일러, 작년보다는 4일 늦어

연말연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2일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 붙였다. 이날 기상청은 “지난해 중순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데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계속 영하권에 머물면서 한강의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올 겨울 한강이 처음으로 언 것은 평년보다 11일 이르고, 지난 겨울보다는 4일 늦은 것이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제1한강교) 노량진쪽에서 2~4번째 교각 사이 상류쪽으로 100m 부근에서 얼음 때문에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때를 기준으로 한다. 한강 결빙은 1906년부터 관측이 시작됐는데 당시 한강 나루터 가운데 노량진이 가장 규모가 크고 관측을 위한 접근도 용이해 이곳을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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