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스콧 목매 사망…"자살 추정"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르렌 스콧(47.미국)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그의 애인인 믹 재거의 대변인과 당국에 따르면 스콧은 이날 오전 10시께 뉴욕 소재 아파트 자택에서 방문 손잡이에 목을 매달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주변이 정돈돼 있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했다고 AP 통신에 말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싱어송라이터인 재거의 대변인은 재거가 해외 여행 중 스콧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콧은 재거와 10년 넘게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다.



스콧은 패션모델을 하다 스타일리스트 겸 디자이너로 변신, 랑콤, 바나나 리퍼블릭 등 유명 의류 브랜드와 협업으로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패션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군림하며 왕성한 활동을 펴왔다.

마돈나, 앤젤리나 졸리,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의 레드카펫 드레스 등 정상급 연예계 스타와 유명 인사들의 의상을 디자인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카르라 브루니 사르코지도 그의 옷을 입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