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0대1로 뒤지던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좌측 펜스를 원 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타자 때 득점을 올렸다. 7회에는 좌전 안타를 추가했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제이슨 킵니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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