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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선 6기 투자 유치 시동… 10개 기업과 2,400억원 규모 협약

충북도가 민선 6기 이후 첫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충북도는 24일 도청 청주, 제천, 진천, 옥천에 투자하는 국내외 10개 기업(국내 8, 국외 2)과 2,43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자집적회로를 제조하는 스템코는 일본 토레이와 한국 삼성전기 합작법인으로 2003년 오창외투단지에 입주해 있는데 지속적인 매출 확장에 따라 이번에 1만2,210㎡ 부지내 제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신화는 중국 신도화공과 한국 석화특수금속의 합작법인으로 진천 산수외투단지에 약 3만3,000㎡부지를 매입해 친환경 제설제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되며 대성마리프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인천, 경기에 산재해 있던 사업장을 집적화하기 위해 진천 신척산업단지로 수도권의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덕산약품공업은 시험연구용시약, 반도체, LCD용 전자약품 등 제조하는 회사로 진천 산수산업단지 4만7,435㎡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업인 EP ZONE은 플라스틱 성형용기를 제조하는 평안매직과 함께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입주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존스틸은 경북 경주에서 옥천 청산산업단지로 이전해 24,595㎡ 규모의 부지에 금속조립 구조재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경기 부천소재 한국하이티엔은 제천 양화농공단지로 이전한다. 충북도는 민선 6기 투자유치 30조원, 일자리 40만개 창출, 고용률 72% 달성, 연간 수출 2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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