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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리는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대규모 '자이 타운'이 들어선다.
총 4,07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이중 1차로 70~100㎡(이하 전용면적) 총 3,481가구를 성공리에 분양 완료하고 2월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강센트럴자이 1차는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김포신도시에 공급된 대단지로 분양 7개월 만에 완판을 이뤄내 주목을 받았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1차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1차 단지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으며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4·100㎡ 두 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27층 8개동, 총 59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에는 1차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알파룸, 4베이, 3면 발코니 등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신평면을 선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실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캠핑용품이나 스키용품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계절성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와 주민 휴게공간인 티하우스 등이 마련돼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주거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바로 접해 있어 금융, 병원, 학원 등 한강신도시 내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왕복 1.7km 수로를 따라 총 3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가 올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점을 앞두고 있어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차 부지에 계획된 신설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을 쉽게 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그동안 장기간 미뤄져 왔던 김포도시철도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김포공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하다.
한때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렸던 김포의 약진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투자가치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까지 분양을 마쳐 올해부터 2017년까지 입주를 앞둔 단지는 총 9,404가구에 달한다.
이 아파트가 모두 입주할 경우 3년 내 인구는 2만4,000여명(가구당 평균 2.5명) 더 늘어나게 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매매가격이 0.92% 올라 7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또 2014년 김포에만 신규 분양 6,219가구가 쏟아졌고 아파트 거래량도 8,000가구에 달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에 마련된다. 164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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