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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2개월째 동결

일본은행(BOJ)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무담보 콜 익일물 금리를 현재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금리동결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다. 앞서 발표된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면서 물가부담이 줄어들었고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기업들의 경기신뢰도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7월 6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제로(0)’에서 0.25%포인트 인상했고 이후 올 2월 다시 한 번 0.25%포인트 올렸다. 간노 마사키 JP모건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강한 소비지출이 금리인상을 정당화할 수 있을 때까지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참의원 선거가 끝나는 오는 8월 이후에야 금리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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