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회사가 개발한 첫 우주선이 오는 21일 미국 모하비사막에서 역사적인 유인우주비행에 나선다. 민간 우주비행의 첫 테이프를 끊을 우주선은 스케일드 콤포지츠(Scaled Composits)사의 ‘스페이스십원(SpaceShipOne)’으로 버트 루탄이 설계했다. 이 우주선은 이번 우주비행에서 음속의 3배인 마하3의 속도로 우주로 분류되는 고도 100㎞의 높이까지 비행할 예정이다. 민간 우주선의 첫 비행사가 누가 될지는 공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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