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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카메오로 깜짝 출연
■최고의 사랑(MBC 오후 9시55분)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최면에서 회복됐다는 독고진(차승원)의 말에 구애정(공효진)은 상처를 받고, 독고진은 그 동안 수치스러웠던 주변 상황을 수습하며 세리(유인나)와의 CF계약을 지속하기로 한다. 윤필주(윤계상)는 어머니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연애서적 등을 담담하게 학습하며 애정에 대한 마음을 키워간다. 필주의 한의원을 방문한 세리는 그 곳에서 우연히 미나(배슬기)와 마주치는데... 한편 이날 연기자와 가수인 극중 이승기역에 이승기가 카메오로 출연하고, 오디션프로그램인 수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주제곡을 발표해 자체 최고시청률 20%를 훌쩍 넘어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우뚝 서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고고학자들이 재현한 이집트 홍해원정
■다큐10+특선(EBS 오후 11시10분) 고대 이집트의 나일강은 남북으로 가로질러 찬란한 고대문명을 일군 원동력이었고 주요 교통로였다. 최근 고대 이집트인들이 바다로 나아가 항해를 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에게 문명 창조의 원동력인 나일강이 있었던 이집트인의 바다항해는 늘 의문이었다. 고고학자 캐스린 바드와 셰릴 워드는 고고학 유적지인 룩소르 신전 다이르 알 바흐리의 부조(浮彫)와 고대 이집트의 선박들을 연구해 고대 선박을 설계ㆍ제작해 홍해를 건넌다. 3,500년 전의 방식으로 건조된 목선이 거친 홍해를 건널 수 있을까. 두 고고학자들이 재현한 고대이집트 홍해원정의 과정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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