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용생체공학회(회장 정도언)는 제18회 대한의용(醫用)생체공학상 수상자로 김용민(사진) 포스텍 총장을 선정, 11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총장은 멀티미디어 비디오 영상처리, 의료진단기기, 비디오 영상처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연구성과의 대부분을 비즈니스로 연결시켰으며 전자공학ㆍ생명과학 등 학제간 융합연구를 주도해왔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세계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의학생명공학회(EMBS)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모얼락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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