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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5ㆍ6단지 분양가 평당 1,200만원선
입력2004-08-01 18:49:53
수정
2004.08.01 18:49:53
SH공사, 40평형 책정…12일부터 청약접수
서울의 노른자위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마포구 상암지구 5ㆍ6단지 40평형 아파트 분양가격 및 청약일정이 확정됐다.
상암 5ㆍ6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지난해 11월에 분양된 7단지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돼 적잖은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7단지의 경우 현재 5,000만~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다.
SH공사(옛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일 상암지구 5ㆍ6단지 40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평당 1,200만원 선으로 책정, 오는 12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5ㆍ6단지 아파트는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단지별 분양가는 170가구가 공급되는 5단지가 4억9,075만8,000원(평당 1,210만5,000원), 326가구가 분양되는 6단지는 4억9,951만3,000원(평당 1,248만2,000원)이다.
SH공사는 5ㆍ6단지에 대해 마이너스 옵션제를 적용키로 했다. 옵션 모델을 A형(24개 품목ㆍ설치비용 2,837만4,000원), B형(13개 품목ㆍ1,930만2,000원), C형(13개 품목ㆍ876만3,000원) 등으로 구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한편 SH공사는 분양원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격 대비 수익률이 5단지 34.71%, 6단지 38.21%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양가 폭리 논쟁이 다시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총 예상 수익금은 766억원으로 공익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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