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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내년에도 41개 대회 개최
입력2009-11-04 18:52:49
수정
2009.11.04 18:52:49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전세계적 경제위기에도 내년 시즌 올해와 같은 41개 대회를 연다.
PGA투어 사무국이 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2010 시즌 일정표에 따르면 오는 2010년 1월7일부터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에서 열리는 SBS챔피언십부터 9월23일 열리는 투어챔피언십까지 37개 정규 대회와 플레이오프 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PGA투어는 2008년부터 3년째 41개 대회를 개최한다.
그린브리어클래식이 신설돼 2010년 7월 말 열리게 됐고 가을시리즈로 열리던 터닝스톤리조트챔피언십이 8월 초로 앞당겨지며 페덱스컵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로 변경됐다. 4개 플레이오프 대회는 올해와 같은 방식으로 8월부터 진행되고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열리는 가을시리즈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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