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부근으로 찬 공기가 위치하고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5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춘천 0도, 철원 영하 3도, 대전 2도, 제천 영하 3도, 청주 3도, 대구 6도, 광주 6도, 전주 3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은 편이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아침에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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