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일 한국학의 대부 브루노 레빈 교수 별세


독일 내 '한국학 연구의 대부'로 알려진 브루노 레빈 전 독일 보훔대 명예교수가 18일(현지시간)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87세.

1925년 태어난 레빈 전 교수는 독일 뮌헨대에서 일본어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학으로 한국학 연구에 매진, 1965년 보훔대에 한국학과를 창설하는 등 독일과 유럽의 한국학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백제어가 고대 일본어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구명한 논문을 비롯해 '한국어 동사 형태론' '한국어 입문'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아이켐아이어 튀빙겐대 교수, 삿세 함부르크대 교수, 후베 본대학 교수 등 한국학 연구자를 길러냈다. 영결식은 28일 힐덴시에서 엄수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