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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14개 車 조립공장 생산재개
입력2011-04-18 16:40:42
수정
2011.04.18 16:40:42
도요타자동차는 18일 일본내 18개 조립공장(계열사 포함) 가운데 3ㆍ11 대지진 이후 제작을 중단했던 14곳에 대한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산대상은 모든 차종에 걸쳐있다. 하지만 약 150개 품목의 부품 조달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가동률은 지진 이전 계획의 절반, 생산대수는 1일 6,000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미야기현에 위치한 계열 센트럴자동차 미야기 공장의 경우 대지진으로 조명시설이 떨어지는 정도의 경미한 피해를 입었지만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져 생산을 중단했었다.
도요타는 4월말 폐쇄키로 한 센트럴자동차 사가미하라(相模原)시 공장을 제외한 17개 조립공장에서 6월3일까지 생산을 계속하고, 당초 계획보다 긴 장기휴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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