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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硏, CO2 지중저장 전문가 포럼 개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오는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 홀에서 CO2 지중저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CO2 지중저장 전문가 6명이 발표를 하고 20여개의 관련 기관 및 학회에서 15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권이균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국내에 CO2 지중저장 지층에 대한 잠재적 평가를 발표하고 최적의 저장소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박명호 박사는 공기업 입장에서 CO2 지중저장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STX에너지 김승범 박사가 민간기업 입장에서 관련 사업 참여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허대기 박사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내 CO2 지중저장 기술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환기 시키고 기술 개발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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