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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1.61% 하락 마감

18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2,550선으로 물러섰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전날보다 41.79포인트(1.61%) 하락한 2,559.47포인트에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184.12포인트(1.59%) 하락한 1만1,414.16포인트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중국 경기도 지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를 짓눌렀다. 상하이 지수는 장 초반 한때 2,603.49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서며 곧 2,600선이 깨졌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7월 중국 집값이 둔화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한 것도 증시에서의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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