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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시험서 토익등 영어가산점 폐지
입력2009-07-31 18:24:53
수정
2009.07.31 18:24:53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토익(TOEIC)·토플(TOEFL) 등 영어인증시험 관련 가산점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에 서는 토익·토플·PELT(국가공인민간자 격실용영어) 등의 영어인증시험 고득점에게 성적에 따라 가산점이 차등 부여됐다.
시교육청이 영어가산점을 폐지하기로 한 것은 지난 2007년 10월 개정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영어과 시험을 영어듣기 문제가 포함되고 영어로 진행되는 형태로 변경했고 재작년까지 최고 4점까지 준 영어 가산점을 최고 2점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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