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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전통 차례주 백화수복 새단장


롯데주류는 67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을 대폭 바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양은 라벨과 병 뚜껑, 포장 박스를 기존 하얀색에서 은은한 금색으로 바꾸고, 금색 병뚜껑 비닐포장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라벨 글씨체도 동양적인 붓글씨체로 바꿨다. 백화수복은 선조들이 술을 빚었던 방식대로 국내산 쌀을 100% 사용한다. 롯데주류는 라벨과 포장재 등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설날 아침 조상들께 올리는 차례상에 더욱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백화수복 알코올도수는 기존 마찬가지로 14도며, 가격은 대형마트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700㎖ 4,450원, 1ℓ 6,000원, 1.8ℓ 9,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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