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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광희 하차 “말은 안 했지만 많은 걸 배웠다”


‘야망동자’ 광희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는 보조MC 야망동자로 활약하던 광희의 마지막 방송과 함께 소감을 담았다.

광희는 “이미 기사 보셔서 아시겠지만 오늘 도사님들과 마지막이다”면서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에 MC유세윤은 “자진 하차가 아니라 강제 하차라는 이야기를…”라고 농담을 건네자 광희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광희는 “저에게 큰 기회를 주신 호동형과 세윤형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무릎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물론 말을 안 해서 가만히 있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거다”면서 “하지만 정말 많은 걸 배우고 가기 때문에 큰 수확이었다. 다음에는 많이 노력하고 배워서 다시 이 자리에 오도록 하겠다”고 웃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과 유세윤 역시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는 걸 환영한다. 그동안 야망동자로서 수고 많았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시청자들은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예능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좋은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더욱 노력해서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길””그동안 고생했어요” 등 격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무릎팍도사 시즌2에서 광희는 올밴을 대신해 투입돼 4개월 간 보조MC로 활약했으나 해외 일정 소화 등의 문제로 하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의 공백은 다시 올밴이 채울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출연해 자신의 삶과 가족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으나 아쉽게도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머물렀다.(사진=MBC ‘무릎팍도사’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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