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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빅 매치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가 23일 오전5시(한국시각) 열린다.
홈구장 캄프누로 레알을 불러들일 바르사는 우승 굳히기를 위해 대대적인 응원전을 준비했다. 서포터들의 카드섹션으로 워낙 유명한 바르사는 중요한 경기 때마다 그 스케일을 넓히는데 이번엔 ‘JUGADORS SEGUIDORS(선수들 서포터들)’라는 문구다. 서포터는 12번째 선수라는 의미로 등번호 12번이 박힌 유니폼도 카드섹션으로 선보인다. 캄프누 9만여석에 모두 카드가 놓일 예정. 승점 1점 차 선두인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기고 4점을 앞서게 돼 우승에 가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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