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호계복합청사(동안구 경수대로 504)내 민방위 체험관을 오는 19일 개관식과 함께 공개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에는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실과 종합전시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실전훈련을 통해 습득할 6개 훈련장이 갖춰진다.
시설로는 응급처치와 환자호송을 체험하는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 훈련장, 경보통신훈련장, 화생방 훈련장 등 4개 체험관이 설치된다.
또 재난발생 시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의 탈출연습을 할 수 있는 대피통제 및 응급복구 훈련장이 마련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삶을 위한 또 하나의 조건”이라며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고취 및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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