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스마트 FTA연구원(원장 송희영 상경대학 교수)은 건국대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와 미래대학 국제통상문화학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전공, 경영학전공의 관련 분야 전임교수 7명과 외부 연구원 15명이 참여한다. 특히 성윤갑 전 관세청장을 국제통상학부 석좌교수로 영입해 관련 연구 자문과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원은 한미FTA를 비롯해 한-EU, 한-아세안 FTA현안 중 FTA이행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특성화 연구 분야로 국가별 품목별 통관절차와 관세제도, 지적재산권 및 원산지증명제도, FTA와 물류허브 구축, AEO(공인물류업체ㆍ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제도 등 FTA 이행분야를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성윤갑 석좌교수는 “FTA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이라며 “이제는 FTA발효에서 FTA이행으로 초점을 맞추어 기업들에게는 생소한 FTA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FTA의 실질적인 업무를 가르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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