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 불황엔 예외 없네" 상가 권리·보증금 급락 작년 9월이후 수천만원 '뚝'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기침체 여파로 대표적인 고급 상권지역인 강남구 일대 상가의 권리금과 보증금도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점포거래 전문 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음식업, 주류업, 오락ㆍ스포츠, 판매업, 서비스업종 등 강남권 대부분 업종의 보증금 및 권리금이 수 천 만원 이상씩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절반이상 떨어진 곳도 있었다. 한식점, 일식점, 레스토랑, 중국집 등 1,204개 음식업종의 2007년 말 전체 평균 보증금은 7,122만원, 권리금은 1억4,016만원이었지만 2008년 말 1,500개 음식업종의 평균 보증금 및 권리금은 각각 5,646만원, 1억521만원으로 20%이상 하락했다. 2007년 보증금 6,631만원, 권리금 1억3,154만원이던 주류업종(253개)도 지난해(744개)엔 보증금 4,488만원, 권리금 7,993만원으로 크게 하락했고 오락ㆍ스포츠 업종도 10% 이상 떨어졌다. 경기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점, 바(bar), 커피점 등의 경우 50%가까이 떨어졌다. 2007년 평균 1억4,037만원이었던 바의 권리금은 2008년 말 평균 6,730만원까지 낮아졌고 커피점(1억3,267만원→7,238만원), 주점(1억3,962만원→7,230만원)의 권리금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정대홍 점포라인 과장은 “상가의 보증금 및 권리금은 지난해 9월 이후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큰소리 치던 '강남의 굴욕' ▶ '불황 잊은 고급주택' 뭔가 특별한게 있다? ▶ 월 490만원 맞벌이, 5년내 20~30평형대 전세가려는데… ▶ 이문열 "MB, 진보세력에 발목잡혀 힘 못쓴다" ▶ 겉다르고 속다른 금융권… 현장선 '퇴출 작업중' ▶ 삼성 '햅틱POP'에 사이렌까지? ▶ 취약층에 月15만~20만원 현금 지급한다 ▶ 저가폰이 사라진다 ▶ 재테크 힘들죠? 그럼 '덤테크' 하세요 ▶ 방금 마신 술도 아닌데… "왜 이제서야 구역질이 날까" ▶ '투자 귀재' 버핏, 석유社 투자 실패 시인 ▶ 커져가는 '싱크탱크 경고음'… 삼성·현대도 불안 ▶ 50% 할인에 경품까지… 디지털제품 사볼까 ▶ 삼성·LG등 채용움직임… 실업난 숨통 트이나 ▶ '확 바뀐' 네이트 메신저 어떻게 달라졌나 ▶▶▶ 연예기사 ◀◀◀ ▶ 신해철 "이 나라는 소신도 세트메뉴로 가야하나" ▶ 붐, 프로게이머 비하발언 논란 ▶ 영화 '작전', 100만 관객 돌파 ▶ '꽃남' 구혜선 교통사고… 주인공들 사고 잇따라 ▶ '고대 엄친딸' 이인혜 최연소 교수 임용 ▶ '가십걸' 최상류층 고교생 라이프 방송 ▶ '생방송 시사360' 얼굴 노출 파장 ▶ '꽃남' 백상예술대상 F4 총출동 ▶ '카인과 아벨' 소지섭 눈빛 연기 절정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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