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의 위치는 북위 46.2도, 동경 150.9도이고, 깊이는 약 1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네무로(根室)시에서 4, 이바라키(茨城)현에서 진도 2, 도쿄에서 진도 1 등이 계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서는 수위 변동이 있을지는 몰라도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쿠릴열도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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