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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고 미녀 린즈링 '난자 제공' 선호도 1위



과거 누드 사진이 유출돼 중화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만 '제일미녀' 린즈링(林志玲 36)이 가장 기증받고 싶은 '이상적인 난자'를 가진 스타로 꼽혔다. 14일 뉴스 사이트 중국신문망과 레코드 차이나에 따르면 모델겸 배우로 중화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린즈링은 동성애자협회 대만동지가정권익촉진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일 욕심나는 난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동성애자 가정 만들기와 그 권리를 주장해온 단체는 정자와 난자의 제공과 관련해 원하는 인물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발군의 외모는 물론 감성지수(EQ)도 높아 재색을 겸비했다는 평을 들어온 린즈링은 다른 스타들을 멀찌감치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만 원주민 출신으로 '아시아의 가희(歌姬)'로 불리는 실력파 가수 장후이메이(張惠妹 38)이 이름을 올렸다. 장후이메이는 노래에 대한 열정과 무대에서 발산하는 활력이 높이 평가됐다. 3위에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돌출행동으로 유명한 MC겸 탤런트 쉬시디(徐熙第 32)가 뽑혔다. 정자 부문에선 자동차 대기업 위룽(裕隆) 그룹의 옌카이타이(嚴凱泰 45) 최고경영책임자(CEO)가 1위에 올랐다. '종마'라는 애칭을 가진 미남스타 롼징톈(阮經天 28)은 2위, 올해 데뷔 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모델겸 배우 가오이샹(高以翔 26)이 3위에 랭크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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