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 1회말 첫 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선발 제레미 거스리의 초구를 걷어 올려 담장을 넘겼다. 시속 140㎞의 낮게 제구된 공이었지만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데 문제가 없었다. 비거리는 132m.
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여섯 경기 만이다.
양 팀은 2회초 현재 1-1로 맞서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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