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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남녀를 대상으로 ‘대놓고 바람피우자’고 선동하는 애슐리 매디슨. 지난 7월 해커집단 ‘임팩트팀(Impact team)’이 애슐리 매디슨을 공격하면서 전 세계 불륜남녀의 일상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이번 해킹으로 3,800만명에 달하는 회원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마음 졸이고 있을 사람들 가운데 한국인 회원은 최소 5만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 피우세요”라는 문구에 혹해서 로맨틱한 불륜을 꿈꾸며 가입했다간 알거지 되기 십상인 현실. 애슐리 매디슨의 언어를 현실의 언어로 친절하게 번역해드립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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