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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지구촌체험관 1주년 기념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구촌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KOICA본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과 스포츠해설가 양준혁씨, 영화음악감독 이동준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다. 또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몽골, 페루, 에티오피아 등 7개국 출신 한국 거주 외국인 11명을 홍보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KOICA가 지원하는 개발도상국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고자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ICA 봉사단 훈련센터에 조성됐다. 나라별 전시와 빈곤퇴치 등 이슈별 전시, 개발도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로 구성돼 있다. 지난 1년간 열린 몽골전, 아프리카전, 남미전에는 2만5,000여명이 관람했고, 체험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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